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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소식/국내소식

2024년 3월과 4월의 위디 소식과 감사

by 위디국제선교회 2024. 5. 1.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늘 놀랍습니다. 우리가 바쁜 일정으로 미처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직접 역사하심으로 우리 삶 속에 놓쳐지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적당한(Fits well) 온도감과 속도감으로 우리 삶이 진행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은혜입니다. 또 은혜입니다. 지난 3월과 4월은 위디에게는 이러한 은혜의 달이었습니다. 그저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릴 수밖에 없으며 기도와 관심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과 사역을 공유하며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성경이 읽어지네 YRG(Young Remnant Generation)청소년 신약 1탄 개강
위디 BDF자녀 중 욜란다(1), 존스(3), 아이린(2), 빅토리(6) 4명의 아이들이 구약에 이어 신약 1탄을 시작했습니다. 316일부터 12주간 매 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중고생 또래 친구샘이 인도하는 신약의 과정을 ZOOM을 통해 배우며 이 아이들은 단톡방에 매일 올려주는 읽기표와 읽기포인트에 따라 말씀을 읽고 은혜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주민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진리의 말씀으로 세워지고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자라나 주님 나라의 귀한 인적자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알라(COALA)모임
세계선교의 흐름을 보면 비서구계가 주도하는 선교 시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이주민 선교로 어떻게 적용해가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마침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의 결단으로 비서구 대륙인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지역교회들이 이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COALA(Christ of Asia and latin America) 운동입니다. 위디선교회는 디아스포라 이주민 관련하여 이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복음주의연맹, 갈릴리 무브먼트, 로잔 디아스포라 등 위디와 함께하는 연합단체와도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두달 동안 51일 방콕에서 하게 된 COALA 운동의 발표를 준비해왔습니다

대외강의   와중에 대외 강의는 더 많아지고 요구가 다양해졌습니다. 오산장로교회는 MMTS에게 맞춤형 이주민 선교를 요청하였고 이에 8주간(3/2-4/20)의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에 MMTS 강사들의 참여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문창선 목사는 개강(39)과 수료일(420)세계선교 흐름과 국내 이주민 선교그리고 이주민 선교 5단계전하며 훈련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들으며 감사했습니다. 부산의 수영로 교회에서도 왕성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고 이주민 선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두 달 동안 세 차례(316, 17, 46)에 걸쳐 초대받아 도전을 나누었습니다. 서울 연동교회(318)에서는 통합측 교회 목사님들의 초대로 이주민 선교 관련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 청주 서원경 교회에서 2차 모임(425)이 이루어졌으며, 청주지역의 이주민 선교 비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합신측 목사님들을 위한 강의(325)가 진행되었고 많은 은혜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합동 GMS 훈련원에는 115기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 선교의 도전을 나누었습니다. 위디선교회의 대외강의는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더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MMTS 심화 훈련생들의 아웃팅  제물포항은 한국의 근대화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서구 문명과 초기 선교사들의 유입이 펼쳐진 곳이며 한인 디아스포라의 움직임이 시작된 곳입니다. 이에 MMTS 심화 훈련생들과 그 선교적 발자취를 밟으며 함께 이 시대의 선교 흐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월 18일부터 8주간의 과정으로 달려온 심화5기는  위디신학교 학장인 라빈목사로부터 “이주민에게 듣는 효과적인 이주민전도: 강의를 마지막으로 4월 7일 13분이 수료하였습니다.

한국이주민선교협의회/KIMA  문창선 대표는 지난 4년간 사무총장과 상임대표로 섬겨왔던 KIMA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3193기 임원진들에게 리더십을 이양했습니다. 정기적인 리스닝콜, 연구자료 발행, 연간 키마포럼, 해외단체와의 자매결연 등 초기사역의 기틀을 다지는 도구가 되어짐에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산디지털 지역에 KIMA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차기 키마 임원진들이 활용토록 한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국내 이주민선교연합회로서 단단하게 자리잡게 되기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소망합니다.

이주민이 한국인에게 전하는 부활의 소식 올해도 어김없이 위디BDF는 산소망교회와 연합으로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부활절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감사예배로만 끝나지 않고 거리와 공원으로 나가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계란과 전도지를 가지고 전한 것입니다.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전하는 전도지와 계란을 거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눈빛으로 눈을 마주하고 건네주는 전도지를 받는 거리의 한국인들이 전도지를 읽는 모습을 보며 이 땅위의 모든 영혼들이 부활의 산소망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주민 컨설테이션 : 위디는 KWMA 디아스포라 실행위원회와 협업하여 지역교회들의 이주민 선교에 참여하기를 촉진하기 위하여 48일 새중앙교회에서 180여명의 사역자들이 모여 컨설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새중앙교회와 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 그리고 디아스포라신문의 후원으로 진행된 컨설테이션은 총 12명의 발제자들의 전문성을 담아 실체적인 내용의 나눔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컨설테이션의 주 논제로, 세계 선교의 흐름 속 국내이주민 선교의 방향성, 국내 교회의 이주민 선교 사례, 패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관련 내용은 ebook에 연결하여 볼 수 있습니다(https://onlinebooks.co.kr/books/pfef/#p=1)

컨설테이션 실행위원들의 모임부터 진행까지.....

일본복음주의연맹의 방문 : 한국복음주의협의회와 연합하는 JEA에서 방한하였습니다. 이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선교위원장인 문창선 대표는 선교적 연합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내 이주민 선교에 대한 연합사역에 대하여 매우 긍적적인 결과물을 나누고 차후에 더욱 긴밀히 연합 할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2018년에 도쿄 가와고에에서 위디가 개최한 일본 MMTS 의 열매들을 보는 것 같아 주님의 일하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위디 재정 시스템 구축과 위디이사회 모임 : 지난 연초부터 선교단체들의 재정 관리 프로그램인 M-account를 도입하여 재정 담당자인 정신선 선교사님의 교육 참여와 적용을 통해 마침내 효과적으로 구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후원자들의 손길로 모아진 선교재정에 투명하고 바르게 사용될 뿐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이사님들은 위디선교회 정관의 보완 수정과 내규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단체 운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위디 선교 사역의 많은 열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레무엘 어린이 심방

: 실어증과 정서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탄의 레무엘 어린이를 심방하였습니다. 동의학 의사인 마태 강 선교사(MMTS25기 심화5)와 함께 방문하여 가족들과의 심리치료 상담과 구체적인 치유를 제공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국 사회에 점점 더 많아질 이주민 자녀들의 잠재적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고 대처하는 일들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위디가 그러한 일들을 많이 준비하고 공유할 수 있는 Hub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그 가정을 축복하시고 레무엘에게 위로와 치료의 손길을 더하시는 것이 감동되어 감사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의 덕입니다.

9MissionNaga2024 알바니아 대회(5/14-17)를 위한 준비

올해로 9회를 맞는 미션나가운동이 나가랜드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알바니아에서 진행합니다. 마치 바울에게 손짓하여 우리를 도우라 했던 마게도냐환상처럼 알바니아에서의 요청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15:18-19)                                                                                             바울이3차 선교여행 중에 들러 복음을 전했던 이 땅에서 미션나가가 열린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TO THE ENDS OF THE EARTH. SENT~”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하여 알바니아의 청년대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이 시대의 바울로 세워지길 간구합니다.

알바니아 ISTL현지와 본부 스텝들의 준비 모습

이렇게 4월은 가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더 큰일을 이루실 것을 확신하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분들의 가정과 선김은 교회에도 더욱 주님의 크신 은총이 더하시기를 위디선교의 본부 스텝들은 일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